전북도, 뿌리기업 환경 개선으로 인력난 해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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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5-27 16:35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도내 뿌리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노후화된 생산현장 개선을 통해 뿌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뿌리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인력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한 뿌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뿌리산업이 모든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임에도 대표적인 3D(Dirty, Danger, Difficult)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①유해·위험요인 및 유해공정 제거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지원과 ②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낙후시설 개선을 위한 낙후시설 개선 지원 등이 있다.

지난해까지 56개사에 총 11억원을 투입하여 낙후시설 개선(12개사)과 유해공정 개선(44개사)을 지원하여 재직자의 이직률 감소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젊은 층의 뿌리기업 취업을 유도함으로써 지난해 13명의 고용창출과 31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둔바 있다.

금년에도 도와 전주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이 총 7.4억원(도비 2.7억, 시군비 2.7억, 기업부담 2억)을 투입하여 영세한 뿌리기업의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해공정 작업환경개선은 기업당 최대 25백만원까지 지원하며, 낙후시설 개선은 최대 12백만원을 지원한다.

지난달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36개사(유해공정 작업환경개선 25, 낙후시설개선 11)가 접수하였으며, 6월초 신청업체 현장방문 실태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2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뿌리기업이 열악한 작업환경과 노후화된 생산현장이라는 3D산업 이미지에서 탈피, ACE(Automatic, Clean, Easy) 산업으로 탈바꿈하여 원활한 인력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뿌리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재직자에겐 근무 기피요인 해소 및 복리후생 증진을 통해 이직률 감소에 기여하고, 기업에겐 품질개선, 비용절감 등 생산성 향상효과를 가져옴으로써 기업 이미지 개선 및 신규고용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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