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에 맞춤형 FTA 컨설팅 제공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28일 오후 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구미상공회의소와 ‘경북 FTA 맞춤형컨설팅’을 통한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 김대섭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 류병선 구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FTA 체결 국가별 복잡한 규정에 대한 교육과 전문 관세사의 실시간 컨설팅을 통해 해외수출시장 개척 및 판로확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FTA 활용지원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①경북도는 FTA 맞춤형컨설팅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②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컨설턴트인력 POOL제공 및 교육 및 만족도평가, ③구미상공회의소는 사업전담기관으로써 사업운영과 컨설팅업체 사후관리 등의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FTA 대응능력이 미흡한 道내 중소기업과 중소하청업체 50개사를 시범 선정, 전문 관세사를 업체별로 1:1 매칭해 FTA 관련 정보제공 및 원산지증명발급 등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중소수출업체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수출기업의 2, 3차 벤더까지 FTA 활용지원의 계기를 마련했고, FTA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 제고로 지역기업의 수출증대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FTA 활용관련 규제개선과 FTA 지원정책을 마련해 지역기업체가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창조경제산업실
민생경제교통과
신기훈
053-950-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