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생육환경 실태조사 연구용역 시행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식생 분포 한계지의 변화와 주변 개발 등으로 인하여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의 생육환경에 대한 정밀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행된다. 기후 변화 추이, 토양 분석, 식생 여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생육요인을 조사·분석하여 종합적인 보존·관리의 기본방향을 마련하고자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조선 전기의 문신 서거정(徐居正, 1420~1488년)이 ‘달성 10경’ 중 제6경으로 이 숲을 ‘북벽향림(北壁香林, 북쪽 절벽의 향기로운 숲)’으로 기록하여, 절벽 아래의 계류(溪流, 산골짜기에 흐르는 시냇물)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겼었다. 특히,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측백나무가 자생하는 가장 남쪽 지역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천연기념물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화재청 소개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관리, 보호, 지정 등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청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문화재정책국, 문화재보존국, 문화재활용국으로 구성돼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현충사관리소,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관리소, 창덕궁관리소, 창경궁관리소, 덕수궁관리소, 종묘관리소, 조선왕릉관리소, 국립무형유산원 등이 있다. 한국 박물관 학회 이사를 역임하신 나선화 청장이 2013년 12월부터 문화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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