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 찾아 실천하는 것이 좋아

- 여름철, 실패하지 않는 다이어트 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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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선한의원
2014-05-29 15:01
용인--(뉴스와이어)--다이어트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계절은 여름이다. 가벼워진 옷차림도 신경 쓰이고 휴가 계획을 앞두고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늘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해 입맛이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땀이 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기에 유리한 계절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무리하게 식단 조절을 하거나 운동을 감행할 경우 무더위로 지쳐있던 체력이 더욱 떨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계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요령껏 실천하는 것이 좋다.

과일은 살이 안 찐다? 과일도 골라서 먹어야

여름철에 구하기 쉬운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좋고 칼로리도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에 많이 이용된다. 그러나 과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멜론, 포도, 바나나 같은 과일은 의외로 칼로리가 높아 많이 먹을 경우 오히려 살이 찔 수 있고 토마토, 참외, 자몽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단, 식후에 바로 먹는 과일은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되므로 과일을 섭취하려면 식사와 식사 사이 허기질 때 먹어 공복감을 없애는 용도로 이용해야 한다. 또한 과일이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한 가지 과일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영향 불균형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요요 현상을 불러올 수 있으니 심가야 한다.

야식의 유혹 뿌리치기

해가 길고 더위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다 보니 여름철 치킨과 맥주로 대표되는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낮 동안에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에 맞춰져 있지만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멜라토닌을 분비해 신체리듬을 휴식에 적절한 상태로 바꿔놓기 때문에 늦은 시간 섭취된 칼로리는 자연스레 몸에 축적되기 쉽다. 만일 야식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면 치킨이나 피자, 라면 같은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기름기를 빼고 직접 조리한 음식을 택하고 야식을 먹은 후에는 소화가 다 된 후 공복을 4시간 정도 유지한 후 잠을 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운 날씨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

여름철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하다 보면 땀을 많이 흘려 운동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운동을 해도 금세 지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다 보니 중도포기를 하거나 실제 자신의 운동량을 착각하고 운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있어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력소모를 생각해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10~20% 정도 낮추고 운동 중에도 조금씩 자주 수분을 섭취해 탈수를 예방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쾌적한 환경이 갖춰진 실내에서 계획한 만큼 운동을 실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런닝머신이나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은 더위와 상관없이 장시간 운동을 지속할 수 있어 유산소 운동을 통한 실질적인 체지방 감량이 가능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원장은 “여름이 되면 급한 마음에 단기간에 살을 빼길 원하는 환자들이 눈에 띈다. 그러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차후에도 요요 현상 없이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여름마다 다이어트 계획을 아무리 세워봐도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체질에 맞게 처방된 다이어트 한약 복용과 함께 지방분해침, 부항요법 등을 병행하면 날씬한 몸매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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