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공청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뇌연구원(서유헌 원장)은 5월 30일(금) 오후 2시, The-K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뇌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금번 공청회는 국내 뇌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뇌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설립된 “한국뇌연구원”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국내 전문가 토론 및 의견수렴을 통해 국내 뇌연구 과학자, 뇌연구 기관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국내 뇌연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등 국내 뇌연구 선진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뇌연구원은 국내 뇌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1년 12월 대구에 설립한 국가 뇌 전문 연구기관이다.

한국뇌연구원은 금년 하반기 신축건물 완공 등 안정적인 연구환경 구축 및 제반 인프라 구비에 따라 국가 뇌연구 거점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국가 뇌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한국뇌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공청회는 한국뇌연구원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뇌연구 역량 강화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한국뇌연구원에서 ‘한국뇌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후, 국내 뇌연구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의와 참석한 청중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이근재 연구개발정책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한국뇌연구원 임현호 연구본부장과 정성진 연구기획팀장이 발제를 맡아 한국뇌연구원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 계획과 국가 뇌연구 역량강화사업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뇌연구원은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계획으로 생애주기별 뇌손상 및 뇌질환 기전기반 제어기술 개발에 대한 융합연구전략과 연구개발 목표를 비롯하여 한국뇌연구원의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뇌연구 역량강화 전략으로 3대 인프라 사업과 국내 뇌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국내 뇌연구 전문가인 김경태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가 좌장을, 이언 교수(가천대 의과대학), 최철희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임혜원 단장(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 분야 연구단), 문제일 교수(대경과기원 뇌과학전공), 정용근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선웅 교수(고려대 의과대학)가 참석한다.

미래부는 ‘한국뇌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을 통해 한국뇌연구원을 뇌질환 연구 중심의 전주기적 뇌융복합 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가차원의 뇌연구 역량강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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