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
(전년동월비 1.4% 증가)
* 통계청이 각 산업별 생산지수(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를 가중평균하여 작성한 지표(한국은행 GDP와는 작성방식 등에서 차이)
광공업(전월비 0.1%), 건설업(6.9%)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업(△1.0%), 공공행정(△5.4%) 등에서 감소
(광공업·서비스업) 광공업 생산은 금속가공(△6.6%), 자동차(△2.5%) 등이 감소한 반면 기타운송장비(10.6%), 화학제품(3.4%) 등이 증가
4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7.5%로 전월비 0.3%p 상승
제조업 재고가 전월비 1.5% 증가하고 출하는 △0.5% 감소하면서 제조업 재고/출하비율은 120.8%로 전월비 2.3%p 상승
서비스업은 도소매(전월비 △1.8%), 예술·스포츠·여가(△11.6%), 음식·숙박(△3.2%) 등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전월비 △1.0% 감소(전년동월비 0.9% 증가)
(소매판매) 4월 소매판매는 내구재(전월비 △0.3%), 준내구재(△3.0%), 비내구재(△1.9%)가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비 △1.7% 감소
(전년동월비 △0.1% 감소)
소매업태별로는 백화점(전월비 △5.4%), 전문소매점(△6.1%), 슈퍼마켓(△1.4%), 대형마트(△0.4%)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
(설비투자) 4월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증가하여 전월비 2.6% 증가(전년동월비 10.7% 증가)
운송장비(전월비,%): (’13.12)8.9 → (‘14.1)8.0 → (2)△9.3 →(3)7.7 →(4)3.9
기계류(전월비,%): 1.1 △8.7 2.8 △0.9 1.8
기계수주는 전월 공공부문 전동차 수주 등으로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전월비 △12.9% 감소(전년동월비 25.7% 증가)
(건설기성) 4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토목공사 모두 증가하여 전월비 6.9% 증가(전년동월비 2.9% 증가)
건축(전월비,%): (’13.12)△5.3 → (‘14.1)10.9 → (2)△2.0 →(3)△4.1 →(4)8.7
토목(전월비,%): △4.5 4.6 △5.6 △3.3 4.0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발전 등에서 늘어 전월비 50.6% 증가 (전년동월비 42.2% 증가)
(경기지수) 4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하락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1p 상승
소비와 서비스업 분야에서 세월호 사고의 영향을 받았으나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
서비스업 중에서는 도소매, 예술·스포츠·여가, 숙박·음식업이 소매판매 중에서는 준내구재, 비내구재가 세월호 사고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
그러나 제조업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개선세를 보여 세월호 영향이 경제전반으로 파급되지는 않은 모습
연초 부진하던 광공업생산과 설비투자가 두 달 연속 개선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건설투자도 전월대비 증가세로 전환
* 광공업생산 증가율(전월비, %): (14.1)△0.2 (2)△2.1 (3)0.9 (4)0.1
* 설비투자 증가율(전월비, %): (14.1)△4.4 (2)△0.6 (3)1.2 (4)2.6
* 건설투자 증가율(전월비, %): (14.1)8.4 (2)△3.4 (3)△3.8 (4)6.9
당초 휴대폰 영업정지로 부진이 크게 우려되었던 제조업생산도 휴대폰 수출증가와 비교적 높은 자동차 생산 등으로 보합세 유지(0%)
서비스업생산에 미친 세월호 영향 등을 보정할 경우
全산업생산 증가세는 3월과 유사한 수준(0%중반)으로 추정
* 세월호 영향이 큰 3대 서비스업종 등의 영향을 제외하고, 공무원 성과급 지급 등으로 일시적 월별등락이 발생한 공공행정을 평준화
5월 산업활동은 부정적 영향과 긍정적 영향이 혼재되어 있으므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
(부정요인) 4월과 달리 세월호 영향이 한 달 동안 지속될 가능성, 5월 조업일수 감소(작년대비 △1.5일, 5.1~20일 기준 수출증가율: △0.3%)
(긍정요인) 휴대폰 영업정지 종료(5.19일), 5월 들어 소비위축 진정세
기획재정부 소개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재정경제부 국장과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한 현오석 부총리가 2013년부터 기획재정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f.go.kr/
연락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
김귀범 사무관
044-215-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