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율목도서관, 인천인화여자고등학교와 업무 협약 체결

- 청소년이 함께 하는 독서진흥기반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재능나눔

뉴스 제공

2014-05-30 10:41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책 읽는 도시 인천’ 사업 추진 및 ‘2015 유네스코 책의 수도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긍정적인 독서여가활동을 제공하고자 지난 27일(화) 인천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계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율목도서관은 2011년 7월에 개관하여 소통, 배려, 교감을 지향하고 “변화! 그 아름다운 시작을 알리다.”를 비전으로 하여 지역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문화 기반 시설이다. 또한, 인천인화여자고등학교는 1964년 12월에 설립되어 “존경받는 스승, 사랑 받는 제자!”를 비전으로 하여 독서의 생활화, 진로와 연계한 동아리 운영, 협력학습 활성화를 통한 토론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공립 여자 고등학교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율목도서관이 기획·운영하는 2014년 청소년 특별 프로그램‘1318 책 읽어주는 토요일’을 공동 진행하기로 하였다. 인화여자고등학교 뮤지컬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서관의 기본 콘텐츠인 ‘책(문학작품)’을 접하고 ‘혼자 읽기’에서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즐거운 책읽기’를 시도하고자 한다.

특히 ‘1318 책 읽어주는 토요일’은 인화여자고등학교 뮤지컬부 학생들이 전문 성우에게 호흡, 발성, 발음 등 낭독 및 연기의 기본을 배워 오디오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추후 완성된 작품은 참여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인, 장애인, 문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들려주는 책 서비스>로 활용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율목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지역 내 고등학교 예술 특화 동아리와 연계된 문화교육프로그램의 기획·운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아름다운 독서진흥 재능기부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32-770-38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소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는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http://www.ymlib.or.kr

웹사이트: http://www.iml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