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김제 백산저수지에서 메기치어 5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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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5-30 14:02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실습원 양어장(장장 이정열 교수)과 수산과학연구소(소장 김용태 교수)가 해양수산부, 전라북도의 후원을 받아 30일(금) 김제시 백산면 만경강 유역 백산저수지에서 “제15회 수산종묘 방류행사 및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대학교가 운영 중인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해서 진행되었고, 이상호 해양과학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해양생명과학과 학생, 백산면 하정리 지역주민, 김제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기 치어(체장 5.6∼7.5cm) 5만 마리가 방류되었다.

군산대학교는 1997년 5월 익산시 원수리 저수지에 잉어 및 향어치어 5만 마리를 방류하면서 수산방류행사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18년 동안 전주 삼천천, 군산시 대위저수지, 미룡저수지 및 고군산군도 등에 잉어, 향어, 메기, 넙치, 전복 등 담수어류 치어 및 해산 어패류 치어 85만여 마리를 방류하였다.

방류에 이용되는 수산종묘는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부 학생들이 종묘생산 실습으로 생산한 어류 종묘로, 자원 조성을 통한 인근 내수면 어업계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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