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경숙 교수, 입학사정관제 기여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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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0 15:19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김경숙 입학전형전문교수(42)가 입학사정관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2014학년도 수능 및 대입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관련 유공자 선정에서 대입전형 업무담당자와 입학사정관으로 분류하여 고교교육 정상화 및 입학사정관제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입학사정관을 표창의 대상으로 했다.

입학사정관으로는 처음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 교수는 입학사정관제 도입 초기였던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고교 현장과의 다각적 소통을 통해 공교육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형개발과 연구, 고교연계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과 2013년 KU선도모델과 KU협력중심대학을 운영하여 대학 간 협의체 구성 및 평가의 공정성확보 매뉴얼 제작하여 건국대학교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하여 ‘한국형 입학사정관제’의 모델을 제시하고 정착시키는 데 힘쓴 부분이 부각됐다.

김경숙 입학전형전문교수는 “입학사정관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된 시점에서 입학사정관은 ‘대학입학전형 전문가’라는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신분안정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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