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올림픽공원서 국산 장미 1300주 선보여
소비자들은 국산 장미 품종으로 가꿔 놓은 정원을 둘러 보며 우리 품종의 선명한 꽃색과 아름다운 자태를 10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한 장미는 농촌진흥청이 시험 재배를 통해 저온(추위)에도 잘 견디고 병에도 강하며 꽃이 오랫동안 피어있는 국산 장미 9품종을 심은 것이다.
특히, ‘오렌지캔들’ 품종은 주황색의 큰 꽃이 피며, 정원용 장미 품종에서 나타나는 흑반병에 강한 특징이 있어 정원용으로 좋다.
아울러 정부 3.0에 따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체육산업개발(올림픽공원)은 5월 28일 올림픽공원에 국산 장미 테마 정원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예특작과학원은 국산 장미 품종 육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정원용 장미 관리 기술을 가지고 있다.
두 기관은 올해부터 올림픽공원에 국산 장미 테마 정원을 가꿔 앞으로 3년 동안 국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장미를 개발한다.
또한, 국산 장미 품종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김원희 연구관은 “국산 장미 품종을 올림픽공원 테마 정원에 심어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장미 품종의 소비를 늘리는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원용 장미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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