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이웃사랑을 주제로 한 인형극 ‘내친구 플라스틱!’ 개막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李世中)는 오는 8월29일(월) 14시 대학로 사다리아트센터에서 나눔과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나눔 인형극 공연 개막 행사를 갖는다. 삼성의 지정기탁으로 (사)서울시보육시설연합회가 수행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공연되는 인형극제로 8월 29일 개막돼 오는 9월 15일까지 나눔 인형극을 선 보인다.

이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인형극 공연 개막제는 인형극 시연회를 겸한 전야축제로 학부모와 어린이들, 삼성과 서울시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눔에 관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풍선 날리기와 뮤지컬 ‘함께 나눠요’공연을 출발로 국회위원, 변호사 등 국내 저명인사들의 영상 메시지가 전해지고, 서울시청 어린이집 아동들이 준비한 어린이 퍼포먼스‘내가 친구가 되어줄께’가 공연된다. 이어지는 인형극 시연회는 <내친구 플라스틱>의 4개의 공연 모둠 중 2가지가 시연된다.

공연 <내친구 플라스틱>은 “울퉁불퉁 계란판”, “내친구 통통이” 등 3~4개의 공연 모둠으로 구성되어 있다. 버려진 플라스틱, 병, 계란판 등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인형, 악기 등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보여주고 연극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나눔’의 시작인 관심과 실천을 전달한다. <내친구 플라스틱>은 1998년 초연 이후 국내 주요 축제, 2003년 씨애틀 어린이 페스티벌 및 2004년 홍콩아트카니발 등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약 500여명의 생활시설 및 복지관 이용 아동(저소득층 자녀)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준비한 (사)서울시 보육시설연합회 지명숙 팀장은 “나눔을 어려서부터 ‘생활문화’로 배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다. 인형극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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