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4 지구물리 발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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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14-06-02 14:16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오는 6월 3일(화)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지구물리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 학계, 연구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구자기, 지구중력 등 지구물리 관측기관 간 효율적 자료 공유 및 공동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물리 발전 포럼’은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2015. 1. 22.)의 시행에 앞서 지구물리 관측기관 간 역할 정립 및 공동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법 제7조 “지구물리관측망 구축 및 운영”에 따르면 기상청장은 지구자기, 지구중력 및 지진의 전조현상 등의 관측 및 체계적인 연구 등을 위하여 지구물리 관측망을 운영할 수 있다.

기상청은 2009년 4월부터 청양에 지구자기 관측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의 협조를 통해 국제 지구자기 공식기구인 인터마그네트(INTERMAGNET)에 가입하여 자료를 교환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매년 연구개발사업을 통하여 다수의 지진·지구물리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는 등 지구물리 관측 및 연구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본 포럼을 통해 국가 지구물리 관측자료 통합운영 기반이 조성되고 관측자료가 지진 및 화산 전조현상, 우주기상 연구 등에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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