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안와사 후유증, 매선·정안침 등 한방성형 시술로 증세 호전 가능

- 한의원 구안와사 환자 연평균 16만명, 초기 치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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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안
2014-06-03 10:12
서울--(뉴스와이어)--갑작스럽게 찾아 온 안면마비로 인해 40대 여성 박모씨는 석 달 째 병원 치료 중이다. 처음 한 두 달과는 다르게 별다른 차도가 없고 밥을 먹을 때 눈물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은 결과, 구안와사 후유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초기에 신경 손상이 심하게 일어나 완치가 어렵다는 것. 박씨와 같이 회복이 더디고 완치가 어려운 구안와사 후유증 환자는 전체 구안와사 환자의 10% 정도에 해당한다.

오래된 안면마비로도 불리는 구안와사 후유증은 초기 치료가 잘못 되었거나 치료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의 경우나 초기에 신경 손상이 심하게 일어났던 경우, 혹은 완전마비가 3개월 이상 경과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구안와사 후유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밥을 먹을 때 눈물을 흘리는 ‘악어의 눈물’, 웃을 때 눈이 따라 감기는 연합운동 등이 있다. 일단 이러한 증상들로 접어들게 되면 일반적인 치료로는 한계가 있어 매선침이나 정안침 같은 강도 높은 한방성형 시술이 요구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질병 소분류별 다빈도 상병급여 현황에 따르면, 2004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구안와사로 한의원을 찾은 환자는 총 1,480,4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164,493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그에 따른 진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 3년간 발생한 안면신경장애 환자 558,716명 가운데 한의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366,829명으로 전체 안면신경장애 환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65.6%가 한의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아안한의원 구로점 이상진 원장은 “구안와사가 초기에 심하게 발병하거나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마비가 제때 풀리지 않는 구안와사 후유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구안와사 후유증 환자에게는 마비된 안면근육에 약실을 자입하여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매선침이나 안면 경혈을 자극하여 처진 근육을 올려주는 정안침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또한 “구안와사는 치료 기간 중 휴식이 부족하거나 안정을 제대로 취하지 못할 경우 회복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몇 주 만에 완치될 수 있는 구안와사가 악화되어 ‘악어의 눈물‘과 같은 후유증을 일으키거나 평생 마비 증상이 남게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와 제대로 된 초기 치료는 구안와사 후유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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