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협동조합 ‘체험과여행’ 개소식 열어

- 유럽과학문화예술체험여행단 1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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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6-03 13:24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인큐베이팅 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협동조합 “체험과여행”이 지난달 31일(일) 군산대학교 두드림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였다.

개소식에는 군산대 나의균 총장. 이성수 군산시 부시장, 김원태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한태 군산발전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군산대학교 교수진, 지역 교사, 군산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체험과여행 협동조합은 갯벌해양생태체험, 신재생에너지 체험, 유럽과학문화예술체험 등 군산대학교 교수들에 의해 개발된 각 분야 최고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식의 지경을 넓힐 수 있는 지식형성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체험 프로그램 기반으로 운영하게 된다.

체험과여행에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교수님과 함께하는 유럽과학문화예술체험여행”을 론칭하고 10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10년 이상 청소년 유럽여행을 운영해온 (사)르몽드를 조합원으로 영입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초중생 15명 내외의 소수정예를 모집해, 오는 8월 12일부터 27일 까지 15박 16일간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의 연구소, 박물관, 과학관 및 미술관 등을 체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 1899-4505로 문의 가능하다.

체험과여행 협동조합 이사장인 유수창 교수(군산대 화학과)는 환영사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 목적을 “체험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3마리 토끼를 잡는 데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유럽과학문화예술 체험 여행은 담당 교수와 유럽여행 전문가들에 의한 철저한 사전교육 후 체험하게 되어 효과가 매우 클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사에 나선 나의균 총장은 “대학과 지역이 손잡고 운영하는 협동조합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성수 부시장은 “군산지역 협동조합이 활성화되면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 차원에서도 협동조합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태 교육장은 “체험과여행이 좋은 체험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동조합 체험과여행은 군산대학교, 군산시청 및 군산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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