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男, 섹시한 女, 애인에게 보이면 안될 친구

서울--(뉴스와이어)--사랑은 아름답지만 때로는 지켜내야 할 ‘투쟁’이며 ‘고통’이다. 비록 내 남자, 내 여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수많은 경쟁자 속에서 사랑을 지켜야 한다. 엄연히 골키퍼가 있어도 강력한 중거리, 단거리 슛을 쏘아대는 스트라이커가 득실득실하기 때문. 때로 적은 가장 가까이 있기도 하다. 진한 우정도 사랑 앞에선 속수무책일 때가 있다. 왠지 애인에게는 보여주기 싫은 친구는 어떤 스타일일까? 우정이라지만 불안한 마음, 네티즌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와 관련, 여성포탈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co.kr)에서는 이색설문을 실시했다. “연예인 중 애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친구 스타일은?”이란 설문으로 총 남자 184명, 여자 258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남자의 37%가 장동건처럼 잘 생겨서 비교되는 스타일을 꼽았다. 그 뒤를 이어 25%는 정준호 같은 ‘돈 많은 재벌 2세’ 느낌의 스타일이 꼽혔다. 또한 21%는 최근 정신 없이 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노홍철, 즉 말 많아서 시끄러운 스타일을 선택했는데 이는 사랑에 대한 불안 보다는 부담이나 정신 없음이 이유가 된 것.

김종국처럼 몸 좋고 남자다운 스타일은 응답자의 16%가 꼽았으며 유재석 같은 착하고 재미있는 스타일은 1%에 불과해 별다른 불안함을 주지 않는 친구 스타일로 나타났다.

반면 여자는 응답자의 40%가 이효리처럼 섹시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꼽았으며 30%는 전지현 같은 예쁘고 늘씬한 스타일, 청순하고 참한 스타일의 송혜교는 21%를 차지했다.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홍수아처럼 귀엽고 통통 튀는 스타일은 8%, 조정린처럼 재미있고 편한 스타일은 1%에 불과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살펴볼 때 남녀 모두 이성에 어필하는 친구들을 경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는 주로 잘 생긴 외모를, 여자는 섹시한 매력을 우선 순위로 꼽았다. 또한 남자는 외모 다음으로 ‘재력’을 꼽아 민감한 부분을 나타냈고, 여자는 남자보다는 외모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이색설문을 조사한 젝시인러브는 그 동안 실시해 온 각종 설문조사와 생산 칼럼들을 토대로 최근 <2010 젝시보고서>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성인남녀의 사랑과 성의식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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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인에게 이런 친구는 보여주고 싶지 않아!

(2005.08.19~08.25 / 남자 184명)

1.장동건 (잘 생겨서 비교되는 스타일) 37%

2.노홍철 (말많아서 시끄러운 스타일) 21%

3.김종국 (몸 좋고 남자다운 스타일) 16%

4.정준호 (돈 많은 재벌2세 스타일) 25%

5.유재석 (착하고 재미있는 스타일) 1%

Q. 애인에게 이런 친구는 보여주고 싶지 않아!

(2005.08.19~08.25 / 여자 258명 참여)

1.전지현 (예쁘고 늘씬한 스타일) 30%

2.이효리 (섹시하고 화려한 스타일) 40%

3.송혜교 (청순하고 참~한 스타일) 21%

4.홍수아 (귀엽고 통통 튀는 스타일) 8%

5.조정린 (재미있고 편한 스타일) 1%

웹사이트: http://www.x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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