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경제계와의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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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6-05 15:00
세종--(뉴스와이어)--6월 5일(목) 07:30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월호 사태 이후 정상적 경제활동 복귀를 위하여 30대 그룹 사장단으로 대표되는 경제계와의 모임을 개최했다.

동 회의에서는 세월호 사고 이후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경제주체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가 중요한 시점에서 최근 경제동향에 대해 경제계와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이 기업 본연의 활동인 투자·고용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그간 연기·취소했던 마케팅 등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세월호 사고로 직접 영향을 받은 소비보완 노력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최근 경제 동향

최근 우리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소비·투자 등 민간부분의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한 상황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위축된 경제심리와 소비·서비스업 활동등이 최근 다소 진정되고 있는 모습이나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상존

(경기흐름) 세월호 사고 이후 경제심리가 위축되고, 소비·서비스업 활동이 영향을 받으면서 그간의 완만한 회복세가 일부 제약

다만, 최근 세월호 사고 여파가 다소 진정되고 있으며, 4월 중 경기선행지수가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긍정적 신호도 감지
* 경기선행지수: ('14.1)101.6 (2)101.5 (3)101.3 (4)101.4

(내수)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회복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

민간소비는 최근 일시적 제약요인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는 조짐이나, 4월에는 세월호 사고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모습
* 소매판매(전월비, %): ('14.1)2.4 (2)△3.1 (3)1.8 (4)△1.7

설비투자는 1/4분기에 부진하였으나 3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다소 완화되었으며, 건설투자는 건축을 중심으로 양호한 증가세

* 설비투자(전월비, %): ('14.1)△4.4 (2)△0.6 (3)1.2 (4)2.6
* 건설투자(전월비, %): ('14.1)8.4 (2)△3.4 (3)△3.8 (4)6.9

(고용·소득) 고용은 서비스업·상용직·50대 이상이 증가를 주도하면서 양호한 흐름 지속

다만,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높아 정책노력을 지속할 필요
* 청년실업률(%, 15~29세): (‘13)8.0 (’14.1/4)9.8 (4월)10.0

고용 여건이 개선되면서 최근 가계소득 증가률이 반등했으나,

임금상승률은 둔화세를 나타냄

정상적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경제계 추진계획

경제계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경제위축이 조기수습 되도록 계획된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수회복 및 민생안정 노력에 동참을 약속
* 600대 기업 투자계획(조원, 14.3월기준): (13년) 125.3→ (14년) 133

특히,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휴가 연중분산, 마케팅 등 기업행사 지방개최 등 일상적 경영활동이 민생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분야의 수요촉진으로 연결되도록 최선

(문화컨텐츠 소비촉진) 경제계 차원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참여 확대
* ’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조기 혹은 정시퇴근 유도 등

(연중 휴가 실시) 하계성수기 집중된 임직원의 휴가를 연중으로 분산하고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관광으로 전환

(지역 민생경제 지원) 기업과 농촌간 ‘자매결연’ 혹은 ‘1社-1村’로 지역 농산물 구매 등을 촉진

(기업행사 지방개최) 하계 세미나, 직원 연수 등 기업내 각종회의·행사의 자발적 지방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광고판촉 행사) 연초 예정된 가맹점, 계열사, 협력업체 대상 각종 행사 및 소비자 대상 광고행사 등을 계획대로 집행

이와 함께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부응하여 기업의 자율적 안전경영선언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 노력 강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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