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꾸준한 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 견인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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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6-05 15:02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에서 금년도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에서 발주한 관급공사(계속사업포함) 수주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 5월 말까지 총 1조 7,506억원의 55.4%인 9,708억원을 수주하여 전년보다 42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업체 수주율은 2010년도 47.9% 수준이었으나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금년에도 지역업체 수주액 1조 5,400억원 수주율 5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5월까지 익산·남원시, 완주군 등 8개시·군에서 100% 수주하는 등 지자체가 89.6%로 매우 양호하고, 대형공사 발주가 많은 유관기관도 전년도 수주율 37.1%에서 39.3%로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연초부터 지역업체 수주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내 각 발주기관장 및 건설관련협회장이 참여하는 건설업활성화위원회를 조기 개최하여 수주율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한 바 있으며, 그동안 김완주 도지사가 직접 대형사업을 발주하는 익산국토청(3.7), 군산항만청(4.9), LH전북본부(4.22)를 방문하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요청한바 있고, 유관기관과의 소통확대, 수주단 TF팀 활동을 통해 공구분할 발주 및 공동도급 확대, 타지업체 수주현장의 하도급계약 권장 등을 지속 추진해온 결과이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 “금년도 100억이상 대형사업 69건중 52건이 하반기 중에 발주예정”이라고 전망하면서 “지역업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건설협회와 협력하여 도내업체 수주지원 시책을 다양하게 전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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