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박시균 교수 저서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육방안 연구’, 올해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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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6-09 11:35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국어국문학과 박시균 교수 저서 “다문화가정 구성원에 대한 투 트랙(two track) 한국어 교육방안 연구”가 “201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사회과학분야)로 선정되었다.

집문당에서 발간된 이 책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학교 교육 등에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같은 가정의 구성원으로 전제하고, 이주여성과 자녀를 전체적인 큰 틀 안에 넣고 연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그동안의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연구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분리해서 접근했던 것과 큰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교육부의 국어교육(국어교원자격증)과 문화관광부의 한국어교육(한국어교원자격증)의 모호한 경계 및 갈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등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 문제와 다문화가정 문제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시각도 다루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책은 연구자나 학생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대학도서관과 학술기관에 배포·비치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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