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0일 일산 킨텍스서 제8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시상식 개최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산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종합 행사로 관련 종사자의 긍지를 향상시키고, 최신 기술 공유를 통한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6월 10일 개막 행사와 함께 실시될 시상식에서는 동아정밀공업의 ‘친환경, 재활용이 용이한 New Grip 손잡이 일체형 페트용기’, 연우의 ‘One Material Pump’, 태경엠앤티의 ‘랩봉(스틱형수동랩핑기)’, 한국컨테이너풀의 ‘100% PCR을 이용한 기능 향상 파렛트’ 등 4개 기업이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46개 기업이 수상한다.

동아정밀공업(주)의 ‘일체형 페트용기’는 기존 대용량 용기에 비해 20% 이상 중량 절감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일체형 페트 용기로, 단일 재질로 재활용이 용이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손잡이 촉감을 향상시킨 친환경 패키징 기술이다.

(주)연우의 ‘One Material Pump’는 단일 계열 재질을 사용해 분리배출을 쉽게 한 내용물 토출 용기로, 부품 수를 줄여 생산성은 높이면서 원가는 절감시켰다.

(주)태경엠앤티의 ‘랩봉(스틱형수동랩핑기)’은 작동원리를 단순화 시켜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경량화(850g)을 접목한 스틱형 수동 랩핑기. 편리한 랩핑과 베어링 구조로 랩 풀림이 원활하고, 중심 손잡이로 텐션을 줄 수 있어 랩핑 작업 시 높낮이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자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컨테이너풀(주)의 ‘100% PCR을 이용한 기능 향상 파렛트’는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상용기술과 내구성을 보강한 복합·상용화 소재기술 개발로 탄생한 세계 최초 초경량 화물 운반대이다. 휨 및 충격을 동시에 만족하고 기존 일반사출기로 생산 가능해 자동차, 전자제품, 농산물 등의 시장으로 확대 시 2020년 500여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스마트한 기술과 단순성을 강조한 디자인의 융합으로, 일차원적인 패키징을 넘어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오는 패키징 기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 제품의 날개를 달아줄 패키징 산업을 신부가가치 창출과 미래 신시장의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6월 10일 시상식에는 정부 주요부처, 패키징 관련 기업 및 학계, 관련 단체장 등 주요인사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2014KOREA STAR 수상작 특별전시관 운영 및 ‘2014KOREA PACK 전시회’, 패키징 산·학·연 단체의 ‘패키징 연합 컨퍼런스’가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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