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협력회사 Win-Win 활동 대회’ 개최. ‘방주광학산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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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05-08-28 12:11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대표 강호문 www.sem.samsung.co.kr)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우수 협력 사례를 발굴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짐하는 '협력회사 Win-Win활동 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회사 Win-Win활동' 이란?

선진사의 협력회사들은 부품을 선행 개발한 후 대기업에 제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즉, 중소 업체들이 경쟁력을 키워 기술을 높이고, 대기업이 요구하기 전에 최첨단 제품을 먼저 제안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삼성전기가 협력회사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삼성전기의 경쟁력도 함께 상승시키려는 상호간 Win-Win활동이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호문 사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삼성전기 임직원들과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최홍건 위원장, 한국 부품소재 산업진흥원 김동철 원장 등 여러 내빈을 비롯하여 80여개 협력회사에서 12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삼성전기의 협력회사 중 지난 1년간 경영, 품질, 제조 등에서 우수한 혁신활동을 펼친 5개 업체가 혁신사례를 발표하였으며, 납기 대응력, 고객 불만 발생 정도 등 종합적인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방주광학산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삼성전기는 행사장 입구에 협력회사 및 삼성전기의 40여개 신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삼성전기-협력회사 부품전시회’를 별도 마련하여 구매, 연구,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상호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하였다.

특히, 삼성전기는 상생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대외에 선포하고,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는 ‘상생경영 선포식’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해 2월부터 구매전략센터 내에 ‘협력회사 육성팀’을 신설하여 협력회사의 기술, 생산성,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들 프로그램은 삼성전기의 주요 제품 중 핵심 기술이 요구되는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에 삼성전기 자체 전문 인력 및 외부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하여, 30년간 삼성전기가 키워온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생산, 품질, 설비, 경영 등 전 부문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삼성전기는 지난해를 ‘상생경영 원년’으로 선정하고, 2008년까지 5년간 설비투자, 품질 향상 컨설팅, 협력회사 우수 임직원 양성 등에 총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은 “국내 부품 회사들의 협력회사는 인력, 자금, 사업 규모 면에서 매우 열악한 게 사실”이라며, “일회적인 금전 지원 보다는 장기적으로 생산, 경영 등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삼성전기가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파트너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em.sam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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