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화학과 졸업생 매닉스 발라나이,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브대학 교수로 임용
국적이 필리핀인 그는 군산대학교 대학원 화학과에 입학하여 2009년 석사, 2012년 8월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입학 후 줄곧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였고, 이와 관련한 논문을 유명 국제저널(sci)에 10여편 이상 발표하였다.
현재는 지도 교수인 김동희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유기태양전지 및 OLED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나자르바예브 대학교는 카자흐스탄 현직 대통령인 눌술탄 나자르바예브 이름을 따서 설립한 연구중심 대학으로 수도인 아스타나에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입학생에게는 학비 면제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지불하고 있어 입학 경쟁률이 매우 높다. 교수진 대부분이 영어 강의가 가능한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미국 등 선진국 이상으로 높은 보수를 받고 있다.
매닉스 발라나이도 미국 워싱턴 D.C. 소재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강의평가 및 면접을 거치면서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지원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향후 그는 이사 비용과 주택 및 매년 2회 휴가 시 항공권(가족 포함)도 제공받게 된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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