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야외 활동 시 야생 진드기 주의 당부

뉴스 제공
강원도청
2014-06-10 11:34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 시기(4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지난해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17명 사망(치사율 46%) ⇨ 강원 3명 감염, 2명 사망
- 2014년 6월 현재 전국 28명이 발생 4명이 환자로 확진 ⇨ 강원 4명 신고(검사 중)

강원도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질환인 SFTS(4월~11월) 및 쯔쯔가무시증(10월~12월)의 발생에 대비하여 상시 ‘방역기동반’을 가동하고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18개 시군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 질환 보건 교육 실시
- 역학조사관 및 시군 보건소 방역요원 대상 SFTS 교육
-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상시 진단 체계 정비
- 의료기관에 진단·신고기준 공지를 통해 상시 감시체계 가동 등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보건정책과
방역관리팀 송영록
033-249-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