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기업부설연구소 3만개 기념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6월 11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기업대표, 기업부설연구소장 등 산업 기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부설연구소 3만개 시대 개막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81년 기업부설연구소 신고제도를 도입한 이래 기업부설연구소가 지난달 19일에 3만개를 넘어 섬에 따라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민간연구개발(R&D)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민간연구개발(R&D) 지원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는 기업부설연구소가 3만개로 성장하기까지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념영상 상영, 기술혁신사례 발표 및 민간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이루어진다.
* 기술혁신 사례 : 케이블형 배터리 개발(LG화학) / 친환경 접착제 개발(아펙)

이 자리에서 최문기장관은 우리나라가 기술 불모지에서 기술자립 성공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한 기업부설연구소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경제 발전에 매진하는 산업기술인들을 치하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과 공동개발 하거나 또는 필요한 기술 이전을 활성화하는 내용과 미래부가 설치한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기념식을 마치고 최문기 장관은 기업인들과 함께 성남시 판교 소재 ㈜에이텍(대표 신승영) 기업부설연구소를 방문하여 연구실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에이텍 : 자체기술력을 기반으로 교통카드단말기 및 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PC/LCD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체(‘13년 매출액 1,433억원)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안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부설연구소의 내실화와 질적 성장 유도를 위한 정책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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