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원자력병원서 취약시간대 화재 대피훈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최근 병원 등 다중공공시설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시 조치절차 숙달을 위하여 ‘취약시간대 병원동 화재에 따른 환자대피 소방종합훈련’을 ‘14.6.11.(수) 오후4시30분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산하 원자력병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일 및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대형병원 병동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상하여 진행되며, 병원 의료진 및 노원소방서 소방원 등 140 여명의 인력과 훈련장비 등이 동원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환자대피, 의료진의 환자유형 분류 및 응급치료, 소방원의 화재진압과 환자구출 등이며 훈련이 완료된 이후 전체 참가자의 강평을 통해 미비점을 논의한다.

미래부와 의학원은 화재 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화재발생시 부서별 담당업무편성표 작성 등 자체 훈련계획을 수립, 화재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는 최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산하의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이번 훈련을 계획했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환자와 보호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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