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과학기술릴레이 세미나로 성장동력 발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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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6-10 16:28
전주--(뉴스와이어)--‘14년에도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릴레이 세미나’를 이어간다.

도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중앙정부와 각계각층의 유력인사를 초청하여 해마다 10회 내외의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앙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및 지원방향을 파악하여 도 과학기술 정책방향 수립에 활용하여 왔다.

지난해까지는 도 전략산업국과 전북테크노파크 등 사업 주관기관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여 정책 기획 및 실행력에 중앙정책을 반영하는 성과를 얻어낸 바 있다.

올해부터는 도내 전 연구기관과 기업으로 참석대상을 확대하는 개방형 세미나로 진행하여, 중앙정책동향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산업의 발전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개방과 혁신의 장으로 변형하여 진행하고 있다.

6월 11일(수) 한국니트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세미나는 지역 섬유산업의 육성방향을 제시할 ‘섬유복합재 전문가 초청 세미나로 이루어지며 ‘바이오 섬유소재’와 ‘방탄소재’ 등 2가지 주제로 이루어 진다.

‘바이오 섬유소재’와 관련해서는 ‘완전 자연순환형 고분자재료의 복합재료 연구동향’ 이란 주제로 산업부 공업기술개발 기획평가단(섬유제조분야) 평가위원인 한양대 유기나노공학과 김성훈 교수가 세미나를 진행한다.

‘방탄소재’ 관련으로는 ‘유무기 복합소재를 적용한 방탄소재의 기술개발 동향’ 이란 주제로 前,국방과학연구소 복합재료 연구실장을 역임한 (주)데크의 윤병일 기술고문이 발표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시행된 동 세미나를 통해 중앙정부의 과학기술 정책기조 변화와 지원방향 전환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는데 큰 도움을 얻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6월말 현재 전라북도는 64개사업 1,201억원의 국가 공모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7~8회 정도 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으로 미래부 오대현 과장의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정책’과 KISTEP 오세홍 선임연구위원의 ‘지역 R&D 발전전략’ 등 중앙정부와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과학 담당공무원과 연구원들의 업무전반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제고하여 ‘15년도 과학기술 신규 사업 발굴, 지원방안 수립 및 육성 해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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