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올해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공식 후원 시작
-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독점 파트너이자 공식 타임피스로 활동
- ‘기술적 완벽함, 디자인과 기능의 조화’라는 워치메이킹과 건축의 공통적인 가치 추구
- 1960년대부터 건축과 인연 맺은 후, 세계적인 건축가, 신예 건축가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후원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 내의 롤렉스 러닝센터
스위스 제네바 아카시아에 위치한 롤렉스 본사 건물
이탈리아 베니스 지아르디니(Giardini) 공원 내의 롤렉스 파빌리온
롤렉스는 1960년대부터 건축 분야 및 유명 건축가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1960년대에 애더, 줄리아드 & 볼리거(Addor, Julliard & Bolliger) 건축 사무소가 롤렉스 본사 설계를 담당했고, 1990년대에 브로드벡-룰렛(Brodbeck-Roulet) 건축 사무소는 시계 부품 자체 생산을 위한 본사 리모델링 및 스위스 베른(Bern) 주 비엔(Bienne)의 무브먼트 공장을 대대적으로 확장하며 최고의 생산성과 업무 환경을 만들어냈다.
스위스 밖에서도 건축에 대한 롤렉스의 관심은 계속 되었다. 롤렉스는 미국 건축가인 마이클 그레이브스(Michael Graves)가 설계(1999-2001)한 펜실베니아의 리티츠 워치 테크니컴 트레이닝 앤드 서비스 센터(Lititz Watch Technicum Training and Service Center), 일본 건축가인 마키 후미히코(Fumihiko Maki)가 설계한 도쿄의 롤렉스 도요초(Toyocho, 2002) 빌딩과 오사카의 롤렉스 나카츠(Nakatsu, 2009) 빌딩의 건축을 후원했다. 세 빌딩 모두 고도로 정밀한 시계 산업의 정수를 반영했다.
특히 롤렉스 러닝센터(Rolex Learning Center, 사진)는 건축 사무소 SANAA(Sejima and Nishizawa and Associates)의 세지마 카즈요(Kazuyo Sejima)와 니시자와 류에(Ryue Nishizawa)가 공동 설계하여 세계 건축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의 문화 중심지이자 도서관으로서 2010년 개관했다.
롤렉스는 예술후원사업인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를 통해 건축 분야 젊은 예술가를 후원함으로써 건축 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건축을 포함한 7개 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1년 동안 각 분야의 존경 받는 거장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는 롤렉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 건축 분야 첫 멘토는 롤렉스 러닝 센터를 설계한 세지마 카즈요(Kazuyo Sejima)가 담당했고, 제 7기(2014-2015) 올해의 건축 분야 멘토는 스위스의 피터 줌터(Peter Zumthor)로, 파라과이의 신예 건축가인 글로리아 카브랄(Gloria Cabral)을 1년 간 지도하게 된다.
롤렉스 CEO 지안 리카르도 마리니(Gian Riccardo Marini)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정성을 들이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다는 점에서 시계 산업과 건축은 공통된 가치를 공유한다”며, “롤렉스와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의 파트너십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롤렉스코리아 (02-2112-1251)
롤렉스와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롤렉스 프레스룸(pressroom.rol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rol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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