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들의 정년연령이 낮아지면서 나이 어린 직원을 상사로 모시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1,272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60.8%가 ‘자신보다 나이어린 상사와 일한 적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러한 응답에는 남성 응답자 중 67.4%로 여성(52.8%) 보다 14.5%P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어린 상사와 일하게 됐을 때 ‘조기 이직/퇴직을 했다’는 직장인(41.1%) 보다 ‘장단점을 조율해 일했다’는 직장인(58.9%)이 17.7%P 많아, 연공서열 보다는 ‘실력’ 중심으로 직장문화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실제 나이 어린 상사와 일하는 것에 대해 직장인들은 ‘나이가 어려도 업무능력과 리더십이 있으면 상관없다’, ‘나이보다 리더로서의 마인드, 그리고 이를 수용할 줄 아는 성숙한 일터가 되어야 한다’, ‘나이는 업무능력과 무관하다’는 등의 의견들이 주를 이뤘다.

반면 나이가 어린 상사와 일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직장인 중에는 ‘상사와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주변에서 부담을 주었다’,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상관이 있어 보였다’는 등의 의견들이 있었고, ‘직장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반말하고 아랫사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우리나라 직장문화가 잘못되었음’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직장문화의 경향은 영화의 소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취업난을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반영하던 국내 드라마 시장에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인 굿 컴퍼니>에서는 23년간 한 기업에 몸바쳐 일한 50대의 중견 직장인이 20년 이상 어린 청년을 직장 상사로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직장인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과 코믹한 터치로 그려내고 있다.


잡코리아 개요
잡코리아는 세계 최대 온라인 리쿠리트 사이트인 몬스트닷컴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 확보의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취업과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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