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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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4-06-11 13:15
서울--(뉴스와이어)--국고채(3년)금리는 美 장기금리 하락 등으로 완만한 속도로 하락해 5.29일 2.81%에 이른 후 소폭 반등 (14.4월말2.87%→5.29일 2.81%→5월말 2.82%→6.10일 2.82%)

회사채(3년)금리는 국고채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 등으로 국고채금리보다 더 크게 하락(14.5.1~6.10일중: AA-등급 -9bp, BBB+등급 -7bp)

특히 우량물(AA-등급)은 특수채 공급 감소에 따른 대체 수요가 더해지면서 하락폭이 확대

5월중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는 해외중앙은행 투자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 지속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증감(조원): 14.3월 +1.2 → 4월 +1.3 → 5월 +0.8

주요단기시장금리는 큰 변동 없이 대체로 4월말 수준을 유지

(14.5.1~6.10일중 통안증권(91일)·CD(91일) 0bp, 은행채(3개월) -1bp, CP(91일) -2bp)

코스피는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기대, ECB의 추가 완화정책 시행 전망 등으로 5.23일 2,017(연중 최고치)까지 상승한 후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반락하여 2,000선 내외에서 등락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5월 들어서도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기대,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순유입 지속

5월중 은행 수신은 큰 폭 증가 전환 (14.4월 -3.3조원 → 5월 +13.9조원)

수시입출식예금(-4.6조원 → +11.3조원)이 법인 결제성자금의 대규모 유입, 5월말 휴일에 따른 대출상환 수요의 익월초 이연 등으로 큰 폭 증가

정기예금(-0.5조원 → +3.6조원)도 일부 은행의 예대율 관리를 위한 자금유치 노력 등으로 증가

CD(+1.1조원 → -0.5조원) 및 은행채(+1.1조원 → -1.7조원)는 감소

자산운용사 수신도 상당폭 증가 (14.4월 -3.1조원 → 5월 +6.0조원)

MMF(-3.3조원 → +6.5조원)가 은행의 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전월의 감소에서 큰 폭 증가로 전환

반면 주식형펀드(-2.0조원 → -0.9조원) 및 채권형펀드(+2.0조원 → -0.5조원) 등은 주식·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감소

5월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전월보다 증가규모 축소 (14.4월 +9.6조원 → 5월 +6.0조원)

대기업대출(+5.9조원 → +2.2조원)이 전월의 특이요인(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소멸 등으로 증가폭 축소

중소기업대출(+3.7조원 → +3.7조원)은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 등으로 전월 수준의 증가세

회사채(공모)는 신용경계감이 지속되면서 비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순상환 (14.4월 +0.8조원 → 5월 -0.7조원)
* 회사채 신용등급간 스프레드(BBB+-AA-):14.4월말 346bp → 5월말 348bp

CP는 부채감축을 위한 공기업의 상환이 확대되면서 소폭 순상환 전환 (14.4월 +0.6조원 → 5.1~20일 -0.2조원)

주식발행은 전월보다 소폭 축소(14.4월 +0.5조원 → 5월 +0.4조원)

5월중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증가폭 축소(14.4월 +2.1조원 → 5월 +1.2조원)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1.7조원 → +1.3조원)이 주택거래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증가규모 축소
* 아파트거래량(서울, 천호) : 14.3월 9.5 → 4월 8.5 → 5월 6.0

마이너스통장대출등(+0.5조원 → -0.1조원)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 전환
* 소비자심리지수 : 14.1/4 108 → 4월 108 → 5월 105

5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과 비슷한 5%대 중반으로 추정 (14.3월 5.5% → 4월 5.5% → 5월 5%대 중반e)

국외부문 통화공급이 외국인 직·간접투자를 중심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둔화된 반면 민간신용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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