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 베트남 기업과 합작법인 MOU 체결

- 이노비즈협회, 한-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 협력 중개 성과 올려

2014-06-11 14:54
성남--(뉴스와이어)--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IT 관련 전문회사 여의시스템과 베트남 IT 전문회사인 넷컴(대표 틴 레 남, 베트남 하노이)이 합작투자법인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산업용 컴퓨터, IT제품 및 솔루션을 베트남 및 주변국에 판매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여기에 여의시스템은 넷컴에 대한 기술지원과 직원교육, 사업경험 전수 등을 진행하게 되며, 넷컴은 여의시스템의 제품과 솔루션 판매를 하게 된다. 또한 최대 12개월 안에 합작투자법인설립에 관한 논의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오수철 여의시스템 부사장은 “단순 제품판매가 아닌 기술 수출을 중점으로 한 협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장에 대한 이해와 넷컴 판매를 통한 매출증진 및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5월에 이노비즈협회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양국간 중소기업간 기술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한 MOU 체결 이후 협회가 지속적으로 베트남 합작투자 가능 기업을 발굴해 중개 수행한 결과물이다. 협회는 중소기업청 혁신기술 융복합 활성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노비즈 한-베트남 기술융합투자단’을 꾸려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기획투자부, 합작투자 우수기업 등과 ‘양국간 중소기업의 기술을 매개로 한 교류협력과 공동 투자 세미나’를 열고, 개별 투자 상담 및 현지 기업 실사를 진행했다. 투자단은 연내 50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기는 9월에 진행된다.

한편 베트남 넷컴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1999년 설립된 IT 관련 회사로 작년도 매출액은 약 1,000만달러, 종업원수는 105명이다. 주력제품은 네트워크 장비이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소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즉 이노비즈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경제단체이다. 이노비즈(INNOBIZ)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하여 오슬로매뉴얼(OECD에서 개발한 기술혁신 평가 매뉴얼)에 의하여 2단계의 기술성 심사를 통과하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핵심 기업군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 관리기관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본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 9개 지회(충북, 대전세종충남, 강원, 경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전북, 광주전남, 제주)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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