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이월드-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업무협약 체결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시장 김범일)는 6월 12일(목) 11시 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와 이월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간에 아시아 대표 뮤지컬 도시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가고 싶은 대구, 보고 싶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대구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6. 28.(토) ~ 7. 14.(월)>을 통해 아시아 대표 뮤지컬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해외교류, 창작지원사업, 산학연계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한편, ‘가고 싶은 대구, 보고 싶은 대구’ 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월드와 공연과 관광사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과 놀이시설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뮤지컬 축제와 이월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호 이용혜택 부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홍보 및 상호 협력방안 강구 등을 내용으로 한다.

예컨대, 금년 제8회 대구국제뮤지컬 축제기간 동안 DIMF 공연티켓 소지자에게 이월드 이용시 10% 할인혜택과 이월드 자유이용권 소지자에게도 DIMF에서는 공연티켓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상호 이용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뿐만 아니라 DIMF 축제를 코레일 열차권과 연계한 뮤지컬공연-KTX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며, 커피명가, 스파밸리와도 상호 이용혜택(10%)을 주기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내 대구관광 홍보책자인 ‘대구비요리’에도 DIMF 축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되는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부제 : Exciting K-Musical DIMF)은 해외 대형뮤지컬인 마타하리(슬로바키아), 몬테크리스토(러시아)를 비롯한 공식 초청작, 특별공연, 창작 지원작 등 17개 작품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신선한 기획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병행하여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뮤지컬 거리축제인 ‘딤프린지(DIMFringe)'를 동성로 일대와 동대구역(KTX), 이월드 내 83타워에서 페스티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외 행사, 신진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월드 83타워에서는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인 ‘DIMF 뮤지컬 노래자랑(DIMF‘s Got Talent)’과 올해 DIMF의 공식 초청 작품인 <로스트 가든(다국적프로덕션)>, <까당스(프랑스)>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나서 대구시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등 이월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한여름의 신나는 축제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을 관광과 접목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을 시도해 해오고 있다”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뮤지컬과 대구의 다양한 볼거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대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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