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12일부터 ‘토종 약초 전시회’ 개최
선조들의 삶 속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토종 약초는 최근 참살이 열풍을 타고 일반인들의 관심 또한 크게 늘고 있다.
‘토종 약초 전시회’는 이런 약용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토종 약초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1만여 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미자를 비롯한 전통 약초 자원의 실물 화분 30여 점을 볼 수 있다. 또한, 곽향 등 약용 식물 세밀화 20점, 산약 등 생약 표본 40점, 건강주 15점, 기능성 약초 제품 50점 등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에는 ‘약초 이름 맞추기’ 행사를 열어 정답자 10명에게 약초 주머니를 선물한다. 더불어, 약초차 시음 행사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토종 약초 전시회에는 지금까지 약 3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차선우 과장은 “토종 약초는 천연물 의약품 원료와 기능성 식품 등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6차 농식품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용 식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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