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논문, 세계 최고권위 공학저널에 게재돼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삼성SDS에 근무하는 김준석 책임(40歲).
※『Management Science』誌는 純粹科學 분야의 네이쳐誌, 사이언스誌와 함께 세계 3대 저널로, 경영과학과 산업공학분야의 최고 권위지
회사에 입사한 후 3년이란 긴 시간을 통해 美 미네소타大學에서 배운 전공 분야와 회사 업무중 익힌 노하우를 접목시켜 발표한 논문으로, 『Management Science』誌 역사상 학자 및 교수가 아닌 샐러리맨의 논문이 게재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 3년간 하루 3시간씩 자면서 논문 작성에만 메달렸는 데 결과가 좋아 기뻤다.”는 말과 함께“미네소타대학시절 지도교수인 벤자파(Benjaafar)교수의 격려와 지도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공을 돌린 그는 “얼마남지 않은 쌍둥이 공주에게 멋진 돌 선물이 되겠죠?”라며 활짝 웃는다.
그가 쓴 논문은 「Benefits of pooling in Production-Inventory Systems(생산-재고관리에 있어서 집중화의 잇점)」이란 제목으로,▶ 경쟁력을 위해서는 無在庫보다 적정수준의 재고가 요구되고, ▶재고의 分散보다는 集中化가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사례를 통해 분석 소개했다.
이 論文에 따르면,‘항공기의 장거리 운행時 일반적으로 경유지를 여러 지역에 분산하고 있는 데 오히려 한 곳으로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지적하며,사례로 아시아 취항에서 유일하게 日本을 경유지로 해 많은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미국 항공사를 소개했다.
또한,‘최근 많은 기업들이 無재고를 선호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기업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일 뿐’, ‘생산과 고객을 연계해 고려할 때는 적정재고를 가져가는 것이 기업 경쟁력을 오히려 강화한다는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가 논문준비에 나선 것은 3년전인 삼성전자의 공급망관리(SCM : Supply Chain Management) 구축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삼성전자는 일반 업체들과 달리 생산과 재고의 연계 관리를 하고 있었고, 세계 각지의 공급루트를 통합 운영하는 글로벌 공급망 시스템이 눈에 띄었다.
이 것이 삼성전자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것과 관계가 있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논문작성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한다.
“美國 유학시절 미네소타에 몰려있는 3M, 하니웰, 노스웨스트 항공사 등 기업들이 재고문제와‘납기만족 = 고객만족’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목격했던 경험도 논문 작성에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삼성전자의 공급망관리(SCM)시스템 프로젝트에 팀원으로 참여중인 김책임. “이번 논문의 노하우를 살려 삼성전자 명성에 걸맞는 초일류 SCM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현재 주어진 초고의 목표”라며 말을 끝냈다.
삼성SDS 개요
삼성SDS는 데이터와 컴퓨팅 기술의 리더로서,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에 최적화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39년의 축적된 산업별 경험으로 제공되는 올인원 매니지드 서비스, 업무 혁신을 위한 SaaS 솔루션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Cello Square) 기반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물류 운영을 효율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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