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취업과 창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FL 시스템’ 운영

- 취업과 창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FL 시스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창업까지 도전하다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의 하이테크소재과 학생들은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일반 대학생들과는 조금 다르다. 중소기업청이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주는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어 창업 준비에 한창이기 때문이다.

섬유패션캠퍼스 하이테크소재과(학과장 김희삼)의 2학년 재학생들은 취업만이 아니라 창업 능력까지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FL 시스템 프로젝트 실습에 참가하여 국비 보조금 4,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창업아이템 주제는 ‘간편한 복합장섬유소재를 활용한 전동 휠체어(제작 이송판)’이다.

FL(Factory Learning) 시스템이란 국내 대학 최초로 기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실무 위주의 학사운영 제도를 말한다.

하이테크소재과 2학년 재학생(대표 이한찬)은 “몸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몇몇의 학우들과 사회 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뜻 깊은 도전이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FL 시스템을 통한 프로젝트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과 교수님들과 지원업체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창업과제가 선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희삼(하이크소재과 학과장) 교수는 “학생들은 창업과 관련된 경험을 쌓아가고, 정부와 지원업체에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품의 유용성과 제작의도를 명확히 하였다”고 말하며 “제작하려는 제품과 관련이 있는 섬유업체를 견학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산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창업아이템 프로젝트실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창호 교학팀장은 “FL 시스템을 활용한 프로젝트실습을 통해서 전문지식 및 전문기술을 습득시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실무중심의 수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로써 관련업체의 부설연구소, 현장 및 섬유무역회사 등에 취업하거나 또는 창업을 하여 고부가가치 시제품 개발과 생산관리 업무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소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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