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첫 ‘찾아가는 시민발언대’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시민 누구나 주제에 상관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서울시 시민발언대가 13일(금)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으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현재 시민청 지하1층에 마련된 고정형 시민발언대를 직접 오지 못하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시가 새롭게 ‘찾아가는 시민발언대’를 기획했다.

시민청 상시운영(화~일)과 병행해 10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6월 13일(금) 마로니에공원을 시작으로 상반기엔 15일(일) 서울어린이대공원, 22·29일(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며,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하반기엔 9·10월 말까지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 축제, 행사장, 다중이용 장소를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할 말을 들을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장소도 찾아갈 예정이다.

발언을 원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신청해 연단으로 설치된 발언대에 올라 자유발언을 하면 된다. 다만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개인별 시간을 10분 이내로 제한한다.

발언주제는 정책제안부터 개인적 애환, 미담사례, 시민의 관심이 모아진 주요 이슈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타인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명예훼손, 정치적인 발언 등은 제한된다.

특히 평상시 가족이나 친구, 애인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메시지를 발언하는 경우, 희망자에 한해 동영상을 이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현장에서 녹취·녹화를 통해 모아진 시민의견을 발언내용에 따라 개인사연, 제안 및 건의사항 등으로 분류하고, 시정현안 사업과 관련된 의견들은 녹화된 영상과 함께 사업담당부서로 전달해 해당사업을 추진할 때 반영하도록 하고, 동영상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시민발언대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나 폭서기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가 ‘12년 1월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발언대는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 있는 스피커스 코너(Speaker's Corner)를 벤치마킹했다.

청계광장에서 시민발언대 ‘할말 있어요’로 시작한(‘12.1.11일) 이후 시민청 개관에 따라 ‘13년 1월 12일부터 시민청에서 연중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87명(‘14.5.31일)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소통의 시작은 경청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시민발언대를 통해 가슴이 답답한 시민들에게는 속이 후련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시정에 대한 정책아이디어가 있는 시민들에게는 복잡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김은영
02-2133-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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