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커미디어, ‘비엔나-서울 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승
이번 경쟁 프레젠테이션은 5월부터 치러진 예선에서 선발된 ‘쉐이커미디어’와 ‘플레이몹스’, 온라인 데이팅 앱이자 비론치 2014 스타트업 배틀의 우승자인 ‘친친’, 온라인 커스텀 보석숍 ‘쥬얼라이즈’, 특허번역 서비스 ‘페이턴트 K.O.’ 총 5팀이 참가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시(市)와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발, 비엔나 비즈니스 에이전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등의 후원으로 11일 서울 강남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해당 행사의 두 우승팀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시(市)의 초청으로 유럽 최대 창업 경진대회인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주)쉐이커미디어는 웹사이트 내에서의 간단한 드레그앤드롭(Drag-and-drop)만으로 개인이 원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쉐이커(www.shakr.com)를 제공하고 있다. 쉐이커는 적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및 중소기업의 영상 광고 진입 문턱을 낮춘 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발표를 맡았던 (주)쉐이커미디어의 에릭 코넬리어스(Erik Cornelius) 마케팅 VP는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유럽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기술과 비즈니스 플랜이 오스트리아의 주요인사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엔나 현지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쉐이커와의 협업을 원하는 광고 플랫폼을 만날 수 있다는 데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10월 비엔나에서의 행사 전에 유저들이 사용 중인 플랫폼 내에서 쉐이커 서비스로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비엔나시는 현재 5,700여개의 IT업체와 연간 20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유럽 3대 IT 도시 중 하나이다. 파격적인 지원으로 연간 8,000여 개의 기업이 새로이 창업하는 창업의 도시 비엔나와 서울의 스타트업 교류가 기대되는 바이다.
이번 행사의 우승팀인 쉐이커의 영상 제작 서비스는 홈페이지(www.shakr.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쉐이커미디어 소개
(주)쉐이커미디어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영상 제작 플랫폼 쉐이커를 서비스하고 있다. 쉐이커는 50여 명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제공한 150 여개의 비디오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간단한 드레그앤드롭만으로 프로페셔널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쉐이커의 다양한 영상 스타일은 개인 뿐 아니라 기업, 비영리단체 모두가 이용 가능하며, 영상 제작으로 인한 수익을 해당 스타일의 디자이너와 분배함으로써 새로운 상생구조의 생태계를 창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쉐이커미디어는 POSCO기술투자, NHN엔터테인먼트 등의 국내 투자 유치 뿐 아니라 실리콘 밸리의 스타 VC인 500 Startups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첫 번째 한국 회사로 그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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