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오일허브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산업부와 공동(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주관)으로 6.17(화)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동북아 석유거래중심지 육성을 통한 오일안보 강화’를 주제로 ‘동북아 오일허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 심포지엄에서는 최재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박민식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하고, 해외연사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청, 에너지정책연구재단(EPRINC, 워싱턴소재), 에너지가격평가기관(Argus, 런던소재), 유럽 국제상품거래소(ICE),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원(IEEJ) 등 세계 주요 에너지 유관 금융/항만/물류 기관 전문가들과, 국내연사로는 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오일허브 전문가가 참석하여, 세계 3대 오일허브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가 4대 오일허브 국가 부상을 목표로 추진중인 울산·여수 오일허브 추진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역내 새로운 오일허브 육성에 필요한 오일저장시설, 항만접안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은 물론, 관련 법규 및 규제 완화, 금융측면에서의 고려사항 등 역내 국가간 허브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참석연사는 △바쓰 헤니슨(Bas Hennissen) 로테르담항만청 산업·벌크화물 사업 부문 부청장, △루시안 푸글리아레시(Lucian Pugliaresi) 에너지정책연구재단 이사장, △요 유 킨(Yeo Yu Kin) Argus(에너지가격평가기관) 아시아 지사장, △요시카주 코바야시(Yushikazu Kobayashi) 일본에너지경제연구원 원유·가스 부문 선임연구위원, △진 룩 아모스(Jean-Luc Amos) 유럽 국제상품거래소(ICE) 시장개발부문 원유상품 매니저, △박종록 울산항만공사장, △황상철 한국석유공사 오일허브사업단장

금번 심포지엄은 국제 석유수급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세계 주요 석유소비시장인 동북아 지역의 공급안보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역내 새로운 오일허브를 육성을 위한 역내 국가간 협력을 촉진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동북아 국가간의 오일협력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역내 국가들간 신뢰를 쌓아가고자 하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동북아 오일허브 추진을 위한 역내 양자·다자 에너지 협의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재외공관을 활용하여 관련 정보 수집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역내 석유거래중심지 육성을 위한 오일 안보 강화 노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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