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우승 예상 국가는 ‘브라질’

- 한국, 우승은 기대하지 않지만 시청률만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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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
2014-06-13 16:50
서울--(뉴스와이어)--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6개국 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FIFA 월드컵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 39%가 예상한 FIFA 월드컵 우승국가는 브라질이며, 한국은 우승 예상 국가 중 하위 그룹에 위치한다.

결승전에서 만날 예상국가로는 브라질에 이어 스페인(14%), 독일(9%), 아르헨티나(8%)로 강력한 4강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월드컵 시청률을 살펴보면, 한국이 93%로 26개국 중 가장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터키(85%), 아르헨티나(85%), 이탈리아(83%), 인도(80%)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월드컵 시청률이 가장 낮은 국가로는 캐나다(47%)로 캐나다인 다수가 월드컵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시청하는 방법으로, 친구들 혹은 가족들(86%)과 함께 TV(62%)로 시청하기를 선호하였다. 가장 선호하는 TV에 이어 인터넷(19%), 모바일(6%)과 테블릿 PC(6%)를 사용하여 시청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내었으며, 친구들과 가족이 외, 바 혹은 음식점, 직장동료들과 시청(42%)을 선호하였다.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를 살펴보면, 세계인의 69%가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개최국인 브라질 36%의 자국민만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여 브라질 월드컵은 국민들과는 동떨어진 분위기임을 알 수 있다.

조사개요

입소스의 FIFA 월드컵 인식조사는 전세계 26개국이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국의 월드컵 인식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8세-64세 성인19,03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0명의 경우, +/- 3.5%p, 500명의 경우, +/- 5.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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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는 리서치 전문가가 경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리서치 회사로 2011년 10월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시노베이트와 합병, 세계 제 2위의 커스텀 리서치, 3위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가 되었다. 입소스는 전 세계 86개 국가에 120개 국을 대상으로 시장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16,000명의 리서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마케팅(Marketing), 광고효과(Advertising), 미디어컨텐츠(MediaCT), 고객만족도 및 충성도(Loyalty), 사회여론조사(Public Affairs), 서베이관리 및 데이터 수집(Observer)등 6가지의 리서치 영역별 특화된 비지니스 라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소스의 슬로건은 The Home of Researcher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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