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국내 기업에 스마트 감시 시스템 소개

서울--(뉴스와이어)--최근 테러 위협 및 강력 범죄 발생의 영향으로 CCTV를 비롯한 보안 감시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최근 기존의 비디오 감시시스템에 지능을 부여한 "스마트 감시 시스템"을 발표했다.

보안 감시 시스템은 예방 차원에서 위협 감지를 하기 위해 포괄적 상황 인지 능력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면, 공항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 지능적 사물 행위 분석을 통한 접근 금지지역의 침입을 감지하거나 주차장내 차 번호판 인식, 출입구에서의 얼굴인식 등 지리적으로 분산된 사건을 서로 연관시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IBM의 스마트 감시 시스템(S3: Smart Surveillance System)은 포괄적 상황 인지 능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사물 행위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다른 전문업체 기술과의 손쉬운 연동을 위해 소프웨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감시 시스템에 지능을 부여해, 물체를 탐지, 분류, 추적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사람이 계속 변화없는 모니터를 감시하다가 자칫 놓치기 쉬운 사건을 시스템이 지능적으로 파악해 경보를 줄 수 있다. 경보는 보이스, 메일, 통신매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IBM의 스마트 감시 시스템은 이미지 분석을 통해 사전 정의해 놓은 상황 및 시스템 학습 효과로 인한 상황에 실시간 경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공항내 항공기 주변에 가상의 구역을 설정하여 물체의 접근을 인식하거나, 출입이 금지된 구역에 잠입한 사람이 있는 경우, 주차장에서 여러 차량에 대해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등의 상황에서 즉시 경보를 제공한다. 또한 카메라가 돌려지거나 가려지면 바로 경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은행의 CCTV의 녹화를 방해할 목적으로 마스크 등을 통하여 얼굴을 가리고 오는 범죄자를 미리 파악하여 경비원에게 경보를 제공하여 범죄를 예방하도록 조치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상시 운영에서는 감시대상 모니터상에서 대상을 가려두었다가, 추후 범죄가 발생할 시 가려진 대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적용되었다.

사후 사건을 재현할 때에도 시간과 추적하고자 하는 목적물, 사물의 특징 만으로도 비디오를 재현해 쉽게 필요한 부분의 정보를 재현할 수 있다. 즉, 며칠 전 지하주차장에서 있었던 사건을 보고 싶을 때, 전체 화면을 돌려 보지 않고도 "7월 20일 오전 2시", "파란색 승합차"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필요한 화면을 즉시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지능을 이용해, 유사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마다 동일 특정한 차량이 있다면 이를 시스템이 파악해 알려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웹 기반이므로 멀리 떨어진 환경을 감시하는데에도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서울에서 부산 공항 터미널 감시도 가능해 비용을 절감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스마트 감시 시스템은 IBM 본사 왓슨연구소와 한국IBM 기술연구소(KTL)가 개발, 국내 적용에 나섰다.

한국IBM 글로벌 서비스 이경조 전무는 "최근 국내에서도 안전과 보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IBM의 기술력을 통해 보다 자동화된 지능형 감시 시스템이 지능형 보안 시스템을 필요로하는 국내 기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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