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정보통신기술의 날’ 행사 개최

2014-06-17 13:45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과학기술과 ICT를 기존산업과 사회이슈에 접목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월),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ICT의 날’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우리가 장점을 가진 ICT와 과학기술이라는 ‘비타민’을 통해 각 부처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연관산업을 고도화시키는 국민행복·창조경제 실현 사업이다.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면담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 대표단은 우즈벡 정보통신위원회를 방문하여 크루시드 미르자키도프 위원장을 만나 한-우즈벡 ICT·과학기술 분야의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우즈벡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기존의 전자정부 분야에 한정되었던 ICT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농업, 교육 등의 부문까지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한국 측은 우즈벡의 상황에 적합한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 등 향후 협력을 추진하기로 화답하였다.

한-우즈벡 ICT 협력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

14시 30분(현지시간) 타슈켄트 IBC에서는 한-우즈벡 ICT 융합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가 우즈벡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양국의 ICT·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 업계, 학계 등의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먼저, 미래부 남석 정보화기반 팀장이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정책을 소개하였고, 우즈벡 정통위 관계자는 우즈벡의 중장기 ICT 발전전략을 소개하였다.

또한 한국의 인삼(새싹삼)을 ICT 기술이 집약된 이동형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솔루션, 농업재해를 예측하고 농산물 피해를 과학적으로 산정하는 기술,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효과적인 스마트폰 앱서비스 등의 사례가 소개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우즈벡 ICT·과학기술 전문 기관간 MoU 체결식

그 밖에 양국의 ICT·과학기술 전문기관들은 각각 사이버보안, 과학기술, 전통의료, 인력 양성, 융합기술 분야협력에 관한 총 5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우즈벡 현지 방송사 및 신문사 기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취재 하였으며, 한국 대표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한-우즈벡 ICT·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이 날 행사에는 양국의 농업, ICT 관계 당국자뿐만 아니라 한국 초청 연수생, ICT 사업자도 함께 참석하여, 상호 우애를 다짐하였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 전략국장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가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드넓은 세계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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