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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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6-17 13:51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금융중심지지원센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를 통한 서울의 금융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해 6.17.(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4년 상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IR을 개최하였다.

금번 IR은 서울시가 종합 금융중심지로 선정(‘09.1월) 된 이후 8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호주 금융서비스협회 (The Financial Services Council) 및 Vanguard 자산운용사 등 총 11개사를 초청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호주 금융서비스협회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조성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 Steven Ciobo 호주 재무부 정무장관, 서재홍 금융위원회 국제협력관,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의 개회사, 축사 및 환영사가 있었다.

환영사에서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 현황과 금융당국의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성과를 설명하고 한국·호주 양국간 금융산업에서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세션1에서 이영직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은 한국의 금융시장 및 정책을, 김정선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서울시의 금융중심지 조성 현황을, 장준경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실 실장은 자산운용업 관련 인허가 절차를 설명하였고, 세션2에서는 이윤표 국민연금 실장, 권기상 군인공제회 팀장 및 강태복 한국교직원공제회 차장이 각각 자산운용 전략에 대해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국내 연기금 등이 저금리 환경에서 인프라 등 대체투자에 본격적으로 자금집행을 해 옴에 따라 연기금의 투자유치에 관심이 높아진 호주 금융회사들이 해외 진출 대상지역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아시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호주 금융회사의 국내 유치가 기대된다.

아울러 금번 행사에서는 호주무역대표부의 협력 및 호주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함으로써 양국간 금융산업에서의 협력관계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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