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우 고기 수출 연구 전문가 공개토론회’ 개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한우 고기 수출 연구 전문가 공개토론회(포럼)’를 6월 18일 창립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미국을 비롯해 영연방 3개국(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과 FTA 체결로 완전 개방됨에 따라 쇠고기 시장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통계에 의하면 외국산 쇠고기가 우리나라를 통해 수출한 사례는 있지만 한우고기를 외국에 직접 수출한 사례는 없어 보다 많은 토론과 준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통해 학계는 물론 협회와 업계, 전문가들이 유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해 한우고기의 수출 가능성을 점쳐보고 이에 따른 연구 개발과 정책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창립 총회와 함께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원대 이병오 교수의 ‘중국의 육우 산업 구조와 한우고기 수출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1996년 칠레를 시작으로 FTA 체결 또는 협상 진행 중이며, 그 결과 한우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받았음에도 방어적 입장을 취해왔다” 라며, “그러나 앞으로는 한우고기 수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라며 공개토론회의 필요성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장선식 연구사
033-33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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