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인삼 특작 기능성 소재 산업화 전략 토론회 개최
이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을 비롯해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농업인과 농식품 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삼과 약초, 버섯 자원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개발을 위한 국내외 연구와 산업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산업체의 제품 개발 성공 사례를 공유해 인삼특작 자원의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 방향과 산업화 전략도 찾는다.
먼저, 1부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동향 및 사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현황과 제도 △약용 작물 이용 건강기능식품 개발 사례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대한 제도와 현황 그리고 실질적인 건강기능성 원료의 사업화 성공 사례에 대해 모두 4개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2부 ‘천연물 의약품과 천연 화장품 개발 동향 및 사례’에서는 △국내 천연물 신약 개발 성공 사례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성공 사례 등 총 5개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인삼 특작 기능성 소재 산업의 도약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관련 기관 간의 소재 개발 연구 협력 방안과 성공적인 산업화 전략 수립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인삼과 약초, 버섯의 기능성 소재화 산업 발전 방안을 찾도록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가와 산업체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김승유 팀장은 “이번 행사가 인삼과 약초, 버섯의 기능성 소재화 산업을 위해 관련 분야 간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연구 수요를 파악해 원료 생산 농가와 상생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아울러 다양한 기능성 정보를 공유·확산해 ‘인삼 특작의 기능성 유용 정보 제공’이라는 정부 3.0의 주요 과제에도 일조하고자 한다” 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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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김금숙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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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