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고, 꿈을 꾸고 틀을 깨는 유테카 ‘꿈틀콘서트’ 개최

- 김해여고 하주희 학생, 유테카에 ‘꿈틀콘서트’ 직접 신청해

- 김해시청 청소년 아카데미 지원, 삶의 목표 각성하는 기회 될 것

2014-06-18 08:20
서울--(뉴스와이어)--김해여자고등학교(교장 장영성)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 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교 내 체육관에서 ‘유테카 꿈틀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두렵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진로와 꿈을 설계하는 방법을 유테카 리더십멘토들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주어 용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소 자기계발과 꿈에 관심이 많은 하주희 양(김해여고 3학년)의 공이 크다. 하주희 양은 진로를 중학교 때 결정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는 중인데 주변의 친구들은 아직도 목표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것이 안타까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인들이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청소년 특별활동 소셜네트워크 유테카에 강연사 섭외요청을 직접 하게 되었다.

하주희 양은 “섭외 요청을 하면서도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멘토분들이 이 곳까지 올 수 있을까, 학교에서 허락은 해줄까 걱정도 됐지만 박명선 선생님(김해여고 진로교사)과 교감, 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이런 기회를 얻게 되었다” 라며 “2학년 반장 선거 때 친구들에게 너희들의 꿈을 찾는 데 꼭 도움을 주겠노라고 공약을 했었는데 이번 꿈틀콘서트 유치를 통해 좀 더 많은 친구들이 남들이 보는 성공이 아닌 자신의 삶에 진정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김해여자고등학교 꿈틀콘서트는 박재범(유테카 대표멘토), 박정완(엘리트 모델), 소현우(비트박서)가 2시간여 동안 공연을 접목한 릴레이 강연을 펼치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강연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

박재범 유테카 대표멘토는 “연사 대기실에서 오늘 행사를 기획한 하주희 양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자신을 위한 목적보다 또래 친구들의 진로를 위해 이번 행사를 유치해보고 싶었다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하주희 양의 오늘 모습에서 유테카의 자회상을 보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렇게 지역 곳곳에서 자신뿐만 아닌 주위 친구들의 미래를 걱정해 주는 청소년들을 많이 찾아내어 유테카가 지지하는 청소년, 미래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이끄는 청소년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김해시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아카데미 사업의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하게 되었는데,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진정성 있게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표본으로 좋은 선례를 남겼다.

웹사이트: http://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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