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투자 설명회 개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문화·관광 산업계 등 100여 개 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문화산업 관련 기업의 광주 투자 유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2012년에 결성된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의 투자실적, 향후 운영계획 등을 발표한다. 아울러 투자진흥지구 내 입주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 투자조합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25조에 의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산업 진흥 및 투자진흥지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총 190억 4천만 원(국비 38억 4천만 원, 지방비 35억 원, 민자 117억 원) 규모로 ’12년 9월에 결성된 투자조합으로서, 문화산업 콘텐츠 제작에 중점 투자되고 있음.
- 투자집행 47건/194억 원(영화 32건/137억 원, 애니 9건/35억 원, 기타 6건/22억 원)
또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콘텐츠 기업이, 투자진흥지구로의 기업 이전 및 문화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광주광역시는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의 프로젝트 제작, 유통 등을 지원하며 관계 기업들과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것이다.
* 투자진흥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16조에 의거, 문화·관광산업 등에 30억 원을 이상 투자하는 기업에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3년간 전액 면제, 그 후 2년간 50% 감면)과 15년간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면제, 국·공유재산에 대한 특례도 허용되며, 입지·투자·고용·훈련·컨설팅 보조금을 지원
- 현재 문체부는 4개의 투자진흥지구(문화전당권역, KDB생명빌딩, 대원빌딩, CGI센터권역)를 지정하였으며, 동 지구에 80여 개의 문화산업체가 이전·입주해 있음.
투자진흥지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내 투자진흥지구의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업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시청각설명(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프로젝트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설명회 이후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의 투자 상담을 진행해 해당 프로젝트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외 작가의 창작공간 및 숙박업을 제시한 ‘머물고 싶은 도시(바림미디어스페이스)’에는 시상금(500만 원) 외에 사업화 자금(4,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 최우수상은 사진관과 공방 취미교실 형태로 운영되는 ‘봄날 사진관(인춘교)’, 우수상은 아시아 언어 교육 융합콘텐츠인 ‘아시아시’(JM애니메이션)와 ‘여행자를 위한 여행코스 및 통역사 맞춤 시스템’(와이즈빌)이 선정되었음.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유진룡 장관이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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