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 ‘제주형 홍해삼 양식섬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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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4-06-18 10:21
제주--(뉴스와이어)--청정해역 ‘우도’ 앞바다에 홍해삼이 살기 좋게 수중에 원담, 돌무덤과 해삼초를 조성하는 홍해삼 ‘양식섬’ 사업이 본격적으로 만들어 진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수산분야 10대 전략 품목인 해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하여 작년도부터 올해까지 2개년에 걸쳐 30억원을 투자하여 ‘우도’ 앞바다에 홍해삼 ‘양식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우도 홍해삼 양식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토대로 우도면 비양동 등 4개리 지선 50ha에 수중원담과 돌무덤 조성을 위해 1만6천㎥ 규모의 투석 공사를 실시하고 홍해삼의 아파트라 할 수 있는 해삼초 440조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해삼 서식용 인프라 조성이 완료되면 홍해삼 종묘 약 35만 마리를 해삼어초에 방류하여 생산성 향상 뿐 만 아니라 자연번식력의 효과를 높여나가고, 향후 2년간 사업 효과조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성과 분석 및 보완을 통하여 제주형 홍해삼 양식섬 모델을 구축하고 마을어장에 제주형 모델을 도입한 대규모 홍해삼 바다양식단지를 조성하여 잠수어업인의 신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중화권 수출 등 수요는 많으나 대량종묘 생산 및 사료개발 등 중국에 비해 기술력이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우도 ‘홍해삼 양식섬’ 모델을 활용하여 잠수들의 텃밭인 마을어장을 ‘홍해삼 밭’으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소규모 단위로 분산된 영세형 홍해삼 육상 양식장을 단지화하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주를 홍해삼 양식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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