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내버스 파업 대책 추진
시내버스 노조는 현재 24일 4호봉 근무기준 월평균 급여 317만원에서 24만3000원(7.66%)을 인상한 341만원을 요구하고 있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 12만2000원(3.9%) 인상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시내버스 운행여건이 비슷한 대전의 경우, 올해 24일 근무기준 10만원(2.9%)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됐으며, 서울 12만4000원(3.6%), 부산 12만원(3.5%), 대구 12만4000원(3.7%)으로 준공영제 시행 도시 모두 24일 근무기준 평균 3.6% 인상안에 합의한 바 있다.
광주시는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내버스 노조에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노·사간에 원만한 합의점을 찾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한편,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에 대비해 비노조원 및 중형버스 653대를 투입하는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담당 양동문
062-613-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