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쓰기 클리닉, “글쓰기 이제 자신있어요”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교양교육센터(센터장 이병민 교수)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능력,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6명의 전담교수가 참여하는 ‘글쓰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글쓰기 클리닉은 학생들이 제대로 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SNS가 활성화되면서 자기표현 수단으로 글을 쓸 기회가 많아졌지만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력과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고 글쓰기를 제대로 배울 기회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전공 관련 글쓰기와 리포트, 제안서, 실험보고서, 논문, 프로젝트 보고서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구상단계에서부터 실제 문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개인지도 하고 다양한 글에 대한 평가와 교정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명확한 의미전달 방법을 터득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학생들의 수요와 활발한 참여에 의해 이번 학기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170여건의 글쓰기 지도가 이루어진다.

김태희(교양교육센터) 교수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가지고 글쓰기 클리닉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1대1 상담을 통해 고쳐야할 부분을 집중해서 지도할 수 있으니 학생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글쓰기 지도를 받은 이소영(화학공학 12)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인턴에 지원했는데 떨어져서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며 “교수님과 직접 만나 상담하며 궁금했던 부분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글쓰기 클리닉 홈페이지에서 상담교수와 시간을 지정해 예약한 후 산학협동관 글쓰기 클리닉실에서 1~2차에 걸쳐 1:1 개인 상담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인문계 학생은 물론 이공계 등 자연계열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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