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달기업, 동남아시장에서도 400만 달러 계약

대전--(뉴스와이어)--국내 우수조달기업이 지난 5월 러시아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에는 동남아 시장에서 4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베트남과 필리핀에 국내 우수조달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추진, 특장차 및 정수기 조달기업이 4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LED 조명기구 업체는 베트남 기업과 수출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조달청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그 노력이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달청은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베트남 건설계약자협의회의 MOU 체결을 주선하여 향후 우리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베트남 조달청 및 필리핀 소재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조달제도를 전파하였다.

조달청 박미숙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한 업체들의 노력이 매우 감동스러웠다”면서 앞으로 동남아 지역에도 ‘조달한류’ 바람이 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 소개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11년 기준 조달사업 규모는 총 35조원이다. 기획조정관, 전자조달국, 국제물자국, 구매사업국, 시설사업국 외에 11개의 지방청을 두고 있다. 조달청 차장 출신인 민형종 청장이 2013년부터 조달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s.go.kr

연락처

조달청
국제협력과
이은정 사무관
070-4056-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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