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실태조사는 전국 등록 대부업자(9,326개)가 제출한 사업보고서 등을 기초로 실시되었다.
* 세부 분석은 대부실적 미제출자 등을 제외한 5,673개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실시
조사결과,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13.12월 말 현재 9,326개로 ’13.6월 말 대비 897개 감소(△8.8%)하였으며, 평균 대부금리는 31.9%로 ‘13.6월 말(32.3%) 대비 △0.4%p 하락했다.
지속적인 최고금리 인하(연49% → ‘10.7월 연44% → `11.6월 연39%), 중개수수료 상한제 도입(‘13.6월, 5%) 등 영업여건의 변화가 대부금리 인하에 영향을 미쳤으며, 수익성이 악화된 영세 대부업자 중심으로 폐업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 대부잔액은 10.02조원으로 ‘13.6월 말(9.18조원) 대비 9.1% 증가(0.84조원)하였으며, 상위 대형 대부업체 중심으로 금리인하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를 만회하고자 대부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한데 기인한다.
* 5대 대형사 대부잔액(억원) : (’12.12 말)38,113 → (’13.6 말)41,432 → (’13.12 말)46,550
‘14.4.2 시행된 최고금리 인하(연 34.9%)가 대부업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한편 무등록 업체 등이 불법적인 대부행위 또는 개인정보 불법 유통 등을 하지 않도록 불법사금융 T/F 등을 통해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제도(햇살론, 미소금융 등)의 개선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대부시장 정비를 위한 대부업 등록요건 강화 및 대형 대부업체 등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개편 등을 담은 ‘대부업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소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인 최수현 원장이 2013년부터 금융감독원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ss.or.kr
연락처
금융감독원
서민금융과
최용호 과장
02-2156-9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