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관련 긴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포켓북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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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6-19 15:35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관련 긴급상황 발생시의 행동요령과 금융거래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금융상식 등을 정리하여 “금융관련 긴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이라는 포켓북을 제작·배포한다.

그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제공하였던 금융사고 대응 방법 및 금융상식 등을 정리한 것으로 금융소비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금융거래시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추려 지갑이나 주머니에 넣어 다니면서 필요시 마다 찾아볼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한 크기의 포켓북으로 제작했다.

그간 발간한 책자는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 만화 등을 다수 포함하였으나, 이번 포켓북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휴대하면서 금융거래시 참고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만을 정리하여 매뉴얼 형태의 포켓북으로 제작했다.

포켓북에는 신용카드 분실 및 위변조, 개인정보유출, 전자금융사기, 송금오류, 신분증 분실 등 18개 유형의 금융관련 긴급상황 발생시 금융소비자의 대응방법을 정리한 ‘긴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과 대출, 보험, 금융투자, 신용카드, 개인정보 관리, 채권추심 등 6개 유형의 금융거래 관련 금융소비자의 권리 및 유의사항을 정리한 ‘주요 금융거래별 소비자 권익보호 7계명’을 수록하였다.

그 외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 개인신용정보에 대한 권리, 금융상품 비교공시 등 21개의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되는 금융상식’을 제공한다.

대학생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 참여자 및 내방 민원인에게 배포하고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홈페이지(consumer.fss.or.kr) 등에 게시한다.

금융협회 등에 포켓북 내용을 제공하여 은행 등 금융회사가 포켓북을 자체 제작하여 고객에게 배포하는 등 금융사고 예방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가 포켓북을 항상 휴대하고 금융거래시 참고함으로써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금융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관련 본인의 권리 및 유의사항 등을 알고 금융거래를 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소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인 최수현 원장이 2013년부터 금융감독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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